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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711. 기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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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708. 기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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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9년부터 2009년까지 10년마다 경향신문의 같은 날 보도를 살펴보는 코너입니다. 매일 업데이트합니다.<br><br>■1979년 11월26일 그들이 서로의 이름을 부르지 않은 이유<br><br>로마나 파리 등 해외 유명 관광지에서 소매치기 조심하라는 이야기 많이 들으실 겁니다. 테이블 위에 올려둔 스마트폰이나 카메라는 올려놓는 순간부터 본인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도 하죠. <br><br>우리나라에서도 예전엔 사람 많은 거리나 버스·지하철 등에서 소매치기가 흔했습니다. 버스에서 중학교 공과금이 든 지갑을 털린 슬픈 날도 있었고, 서울역 지하도를 함께 걷던 언니가 지나던 사람에게 얻어맞아 정신이 혼미한 와중에 주머니 속 동전지갑을 털렸던 무서운 기억도 나네요.. <br><br><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소매치기가 지갑을 빼는 상황을 재연한 사진.</em></span><br>40년 전 오늘 경향신문에는 대낮 도심에서 경찰이 권총을 쏘아 검거한 5인조 소매치기단을 검거한 내용이 실렸는데요. 도심에서 총성이 울렸다니 어떤 상황이었을까요?<br><br>기사는 이 조직에 대해 동일파(일명 작두파)라는 이름의 “이발용 면도칼로 중무장한 도시의 무법자들”이었다고 소개합니다. 이들은 경찰과 맞부딪칠 때마다 숨기고 있던 면도칼을 휘둘러 10여 명의 경관에게 중상을 입혔기 때문입니다. 접선 장소를 덮치다 면도칼에 맞고 32바늘을 꿰매는 중상을 입은 경우도 있었다고 하니 경찰들에게도 공포의 대상이었겠네요. <br><br>기사와 함께 실린 사진 속에 누워있는 사람은 동일파의 두목인데요. 면도칼을 휘두르다 어깨에 총상을 입고 서울대병원에서 치료 중일 때 찍힌 사진입니다. 일당을 검거한 경찰은 “총 없이는 못잡을 놈들이었다. 권총으로 경종을 울렸다는 점에서 떳떳했다고 본다”고 말했다는군요. 기사는 “소매치기를 잡기 위해 경찰이 권총까지 사용했다는 것은 그만큼 조직 소매치기단이 지능화하고 포악해졌다는 반증”이라고 전했네요.<br><br><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1979년 11월26일 경향신문 6면</em></span><br>서울 시내에서 각자 활동하던 소매치기들이 한 조직으로 뭉친 건 교도소에서 ‘동일’이라는 별명의 사내를 만났기 때문이었습니다. 77년 봄, 도봉구 쌍문동 모 다방에 모여 소매치기단을 조직한 이들은 두목 동일(30·본명 박명근), 부두목 용이(32·본명 박상용), 바람잡이 점돌이(29·본명 양점수)·오바(26)·종업(40) 등 5명입니다. <br><br>이들은 평소 따로 지내다가 접선해 범행을 시도하곤 했는데요. 접선 장소는 주로 장충동이나 종로의 유명 제과점이었고, 범행 장소는 명동·신세계앞·동대문·남대문지하도 등 서울 도심이었습니다. 대범하게 정오에서 오후 4시까지 주로 낮시간에 범행을 저질렀고, 수표는 우체통에 집어 넣는 철저함을 보였습니다. <br><br>특히 서로 이름 대신 별명을 부르고, 서로 주소도 모르게 하는 지능적인 점조직 수법을 활용한 것이 주효했습니다. 바람잡이 종업이 맨 먼저 검거됐지만 나머지 4명의 이름과 주소조차 알아내지 못했다네요. <br><br>이들은 범행 후 돈을 분배하면 다음 범행을 위한 박치기(접선) 장소를 정하고, 만약 한 명이라도 경찰에 붙잡히거나 곰(형사)이 접선장소에 나타나면 상의를 벗어 먼지를 터는 등의 특수신호를 보내 장소를 옮기는 ‘곰바위 전법’도 구사했다고 합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부산에 등장한 소매치기 경고 팻말.</em></span><br>덕분에 이들은 2년6개월 동안이나 경찰 수사망을 교묘히 따돌렸습니다. 검거 당시까지 범행 횟수는 무려 500여 회, 피해 액수는 5억여원에 달했습니다. 두목인 박씨는 소매치기로 모은 자산을 활용해 명동에서 나이트클럽까지 경영하고 있었다는군요.<br><br>지금도 소매치기가 없지는 않지만, 정말 많이 줄어들었죠. 사람들이 예전만큼 현금을 많이 들고다니지 않아 소득이 크지 않기도 하고, 곳곳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덕분에 빠른 검거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br><br>그래도 연말을 앞두고는 노파심이 생기는데요. ‘제야의 종’ 인파에 섞인다거나, 송년회로 술을 많이 마시고 귀가하는 길에는 각별히 조심하는 게 좋을 듯합니다. ‘그분들’에게는 연말이 대목이니까요.<br><br>임소정 기자 sowhat@kyunghyang.com<br><br><br>▶ 장도리
19-11-26(PM 08: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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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class="end_photo_org"></span><br>[쥐띠]<br>마음을 비우고 분수에 넘치지 않는 행동만 하게 되니 목록이 저절로 굴러 들어오게 된다.<br><br>1948년생, 하찮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라.<br>1960년생, 유익한 거래가 이루어지겠다.<br>1972년생, 서로가 당장이라도 원수로 돌아설 듯 하나 결국 화해한다.<br>1984년생, 좋은 취직자리가 기다리고 있다.<br><br>[소띠]<br>모든 것이 제자리에 있는 형국으로 변화가 필요할 때는 신중하게 결정하라.<br><br>1949년생, 욕심만 부리지 않는다면 어느 정도의 이익을 얻을 수 있다.<br>1961년생, 생각지도 않았던 도움을 받게 되어 기쁨이 생긴다.<br>1973년생, 분실한 물건이 있다면 여성의 소행일 것이다. 동쪽이나 북쪽 방향에 있다.<br>1985년생, 일진이 좋은 시기이므로 좋은 소식을 듣게 된다.<br><br>[범띠]<br>계획성 없이 일을 해 나가니 모든 것이 엉망이다.<br><br>1950년생, 오늘 하루 뜻대로 되는 일이 없다.<br>1962년생, 병이 들면 위독한 상태까지 가게 되니 주의하라.<br>1974년생, 억지로 하려 하면 부작용이 따르기 마련이다.<br>1986년생, 실력도 부족한데 노력 또한 게으르구나.<br><br>[토끼띠]<br>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고통을 받을 수 있으니 매사에 신중하게 결정하라.<br><br>1951년생, 도와줄 사람이 없으니 망막하기만 하다.<br>1963년생, 가까운 사람이 곁을 떠나니 외롭구나.<br>1975년생, 상대방의 마음이 벌써 떠났는데 아직 미련이 남아 있구나.<br>1987년생, 친구와 싸우지 마라. 가까운 사람이 멀어지면 더 독한 적이 되는 법이다.<br><br>[용띠]<br>모든 일이 발전 일로에 있으니 새로운 것을 계획하고 실행하기에는 최적기이다.<br><br>1952년생, 윗사람에게 자문을 구하면 더욱 발전하리라.<br>1964년생, 집안에 새 식구가 들어오는 경사가 있다.<br>1976년생, 쉽게 찾을 수 없으니 단념하는 것이 좋다.<br>1988년생, 욕심을 버리고 현재의 만족하는 마음을 가져라.<br><br>[뱀띠]<br>음과 양이 화합하고 상하가 어깨를 나란히 하는데 무엇인들 이루지 못할 것인가.<br><br>1953년생, 병세가 심각하다, 빨리 병원을 찾아가도록 하라.<br>1965년생, 연상의 이성과 교제 중이어서 집안의 반대가 심하겠다.<br>1977년생, 자신의 실수로 비롯된 일이다. 천천히 되짚어 보아라.<br>1989년생, 어려운 때를 만나 길을 잃고 방황할 수 있겠으나 능력 있는 윗사람을 만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으리라.<br><br>[말띠]<br>소인의 체통을 잃으면서도 이득을 보려하지 말고 큰 그릇으로 대처하라.<br><br>1954년생, 희망 없는 일에 재물과 노력을 허비한다.<br>1966년생, 아랫사람으로 인해 근심이 생긴다.<br>1978년생, 찾을 물건이 있다면 동남방에 깊이 숨어있다.<br>1990년생, 뜻하지도 않게 몇 군데에서 귀인이 나타나 도움을 주니 진정 어린 마음으로 공경을 하여라.<br><br>[양띠]<br>어려운 일을 능히 이겨내기 좋은 일만 생긴다.<br><br>1955년생, 소송이 있다면 승소할 수 있겠다.<br>1967년생, 여행을 가게 된다면 고난이 따르게 되나 얻는 것이 많겠다.<br>1979년생, 혼인 문제로 주변 사람의 반대가 심하겠다.<br>1991년생, 귀하가 찾는 것이 서남쪽의 물가에 있으나 찾기 어려우니 찾으려고 노력하지 마라.<br><br>[원숭이띠]<br>처음에는 힘이 드나 나중엔 태평해지니 모든 것이 좋게 될 것이다.<br><br>1956년생, 남의 물건을 탐하거나 욕심내지 마라.<br>1968년생, 술집을 가까이 가지 마라. 구설수에 오를 수 있다.<br>1980년생, 시기가 맞아 떨어져 이루려는 목적을 이룰 수 있다.<br>1992년생, 두 사람의 마음이 각각이니 하는 일이 마음과 같지 않다.<br><br>[닭띠]<br>스스로를 조절할 줄 아는 실력이 갖추어진다면 만사가 대길한 시기이다.<br><br>1957년생, 멀리서 좋은 소식이 전해오니 기쁨이 생기는 하루이다.<br>1969년생, 좋지 않은 곳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니 주의하라.<br>1981년생, 실직자는 오랜 실업자 생활을 청산할 때가 왔다.<br>1993년생, 건강에 이상이 생길 수 있으니 작은 증세도 무심히 넘기지 마라.<br><br>[개띠]<br>윗사람과의 친목을 돈독히 하라 한 덕을 볼 수 있겠다.<br><br>1958년생, 방해하는 것이 없으니 막힘이 없다.<br>1970년생, 불안한 거래라도 사람을 믿고 진행하라.<br>1982년생, 화해로 해결하려 하지만 상대가 아직 마음을 열지 않았다. 서두르지 마라.<br>1994년생, 잃었던 것을 찾게 되는 하루이다.<br><br>[돼지띠]<br>자신의 고집대로 일을 처리하니 어려운 일이 닥쳤을 때는 도와주는 이가 없다.<br><br>1959년생, 흉함이 많아지는 시기이므로 주의하라. 버릴 것은 버려라.<br>1971년생, 고민으로 인해 하루가 힘들다. 일찍 귀가하여 쉬어라.<br>1983년생, 변화를 하고 싶지만 여건이 안 되니 마음만 아프다.<br>1995년생, 사귀는 사람하고는 별반 문제가 없는데 주변의 반대가 있겠다. <br><br>제공=드림웍<br><br>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br> ▶ 유튜브에서 YTN 돌발영상 채널 구독하면 차량 거치대를 드려요!  <br>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br><br><br>[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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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게티이미지 코리아</em></span><br>(열흘간 무려 350㎞에 달하는 거리를 걸어서 우편물을 배달한 러시아의 한 지역 우체국장 사연이 뒤늦게 현지 언론에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br><br>25일 연합뉴스는 러시아 영자지인 시베리아 타임스 등을 인용해 지난 5월 사하(야쿠티아)공화국 산가르 마을 우체국에서 우체국장으로 근무하는 아파나시 폴랴틴스키가 난처한 상황에 빠졌다고 전했다. <br><br>우체국의 유일한 운송수단인 사륜오토바이(ATV)가 고장 난 탓에 우편물을 달리 배송할 방법이 없었기 때문이다.<br><br>산가르 지역은 험난한 자연지형과 기후 탓에 ATV가 아니면 우편물을 배송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br><br>지역 주민들이 겪을 불편함을 생각하면 ATV를 고칠 때까지 마냥 기다릴 수도 없었다. <br><br>러시아의 지역 우체국은 노인들이 국가로부터 받는 연금을 배달하는 업무도 맡는다.<br><br>아파나시는 “연금을 제때 받지 못하면 노인들이 생활에 큰 어려움이 갈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br><br>결국 그는 걸어서 우편물을 배달하기로 결심했다. <br><br>하지만 걸어서 우편물을 배달한다는 게 말처럼 쉽지는 않았다. <br><br>자신의 체중보다 많은 소포와 편지를 들어야만 했고 곰과 같은 동물들이 우글거리는 산악지대도 통과해야만 했다.<br><br>야생 동물을 마주칠 수 있어서 소총까지 들고 다녔다. <br><br>다행스럽게 모든 역경을 이겨낸 아파나시는 열흘 만에 자신이 담당한 10개 마을에 우편물을 모두 배송할 수 있었다. <br><br>그가 10일간 이동한 거리만 350㎞에 달했다고 시베리아 타임스는 전했다.<br><br>아파나시의 소설 같은 이야기는 뒤늦게 러시아 현지 매체를 통해 알려졌다.<br><br>러시아 정부는 산가르 마을 우체국에 새로운 ATV 차량 구매를 약속했다.<br><br>온라인뉴스팀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br><br><br>▶ [스포츠경향 인기 무료만화 보기]<br>▶ [지금 옆사람이 보고있는 뉴스]<br><br>©스포츠경향(sports.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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