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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43. 동서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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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19(AM 01:09:08)
     2142. 빙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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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B_TITLE_START--><strong style='color: #6b6b6b;'>ㆍ천문학 방법론 응용</strong><!-- SUB_TITLE_END--><br><br><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천체로부터 오는 빛을 모으거나 분산시킨 후 분석하는 것이 천문학 관측 연구의 중요한 핵심이다. 천문학 관측 기술은 의학은 물론 데이터 처리, 지구온난화 연구, 고화질 영상 등에 응용되고 있다. 사진은 MRI, 디지털 X레이 기기, 적외선 체온계, 내비게이션 등 천문학 기술을 응용한 기기들.  경향신문 자료사진</em></span><br><br>첨단기업으로 병원으로 연구영역 넓혀가는 천문학자들<br><br>별 탄생 관측 응용한 암 진단…데이터 처리·GPS  원천 기술 등<br><br>천문학의 기술이 의학서 경제·사회적 활용까지 인류 발전 ‘첨병’ 역할<br><br>‘암흑물질’ 같은  연구가 또 어떤 기여를 할지 누가 알겠는가<br><br>같은 학교에서 나보다 먼저 천문학 박사학위를 받은 친구가 학문적 경력을 이어가지 않고 바로 회사에 취직을 했다. 박사학위 논문을 준비 중이던 나는 당시 약간의 문화적 충격을 받았다. 천문학을 전공하고 박사학위를 받으면 그냥 학교든 연구소든 들어가서 연구를 이어가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네덜란드 국적의 그 친구는 전파망원경으로 나선은하를 관측해서 물리적 특성을 찾아내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그 과정에서 관측한 데이터를 분석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만들어서 쓰는 일이 많았다. 프로그래밍에도 능숙하고, 이미지 프로세싱에도 능했다. 그 친구가 취직한 회사는 네덜란드의 기업인 필립스였다. 내 기억이 맞다면 의료기기를 만드는 곳에 취직했을 것이다. 관측한 천체를 분석하는 기술에 능통하다보니 그 기술을 기업에서 탐냈던 것이다. 순수 학문 분야인 천문학에서 쓰이는 기법이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기업에 도움이 되는 형국이었다. 그 후로도 같이 공부하던 동료 여럿이 회사에 취직을 했다. 현미경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회사에 취직한 친구도 있었다. 이미지 프로세싱에 정통한 덕분이다. 친하게 지내던 친구 한 명은 병원 연구소에 취직을 했다. 천체를 관측한 데이터를 이미지 프로세싱 기법으로 분석하면서 진짜 신호를 찾아내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는데, 그 방법을 암세포를 찾아내는 데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말을 남겼던 기억이 난다. 생각해보면 잡음 속에서 고립된 천체를 찾아내는 방법이나, 정상적인 세포 속에서 암세포를 찾아내는 방법에 공통점이 있을 것도 같았다. 그 친구의 후일담은 듣지 못했지만 생각보다 많은 친구들이 기업의 현장으로 몰려가는 것을 목격한 것은 신선한 충격이었다.<br><br>가깝게 지내던 후배 한 명이 천문학 박사학위를 받고 병원에 취직을 했다. 네덜란드가 아닌 한국에서 최근에 일어난 일이다. 내가 한참 전에 네덜란드에서 목격했던 일이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천문학을 전공했지만 다른 분야에서 그 방법을 응용하는 모습을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었다. 얼마 전 그 후배가 흥미로운 이야기를 페이스북에 올렸다. 2019년 6월30일부터 7월4일 사이에 영국의 랭카스터대학교에서 열린 영국왕립천문학회 2019년 정기학회(National Astronomy Meeting 2019) 발표 논문 중 일부를 소개한 사진이었다. 여러 분과 중 하나였을 것이다. 분과의 주제가 ‘Impact of astronomy: ideas, inventions and people’이었다. ‘Astro-ecology: using astrophysics to help save the world’라는 발표가 눈에 띄었다. 천문생태학이라니! 국내 언론 보도를 살펴보니 이 학회의 발표 내용과 관련해서 이정아 동아사이언스 기자가 쓴 ‘별 관측 기술로 암세포 찾아낸다’라는 제목의 기사가 눈에 들어왔다. 영국 엑서터대학교 찰리 제인스(Charlie Jeynes) 박사 연구팀이 발표한 ‘Applying an astrophysics modeling tool to improve the diagnosis and treatment of cancers using theranostic nanoparticles’라는 논문 내용을 소개한 기사였다. 천문학에서 사용하는 방법을 유방암과 피부암의 조기 발견에 활용할 수 있다는 취지의 내용이다. 천문학은 빛에 대한 의존이 강한 학문 분야다. 천체로부터 오는 빛을 모으거나 분산시킨 후 분석하는 것이 천문학 관측 연구의 중요한 핵심이다. 가스와 먼지로 이루어진 별이 탄생하는 성운을 연구할 때도 빛의 산란, 흡수 그리고 재방출 관측을 하고 분석을 해서 성운의 내부 구조를 파악한다. 인체는 성운과는 비교할 수 없는 작은 크기지만 이런 방법론을 적용하면 신체의 내부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찰리 제인스 연구팀은 천체 관측에 사용하는 방법을 인체에 적용해서 암을 조기 진단할 수 있음을 보여준 것이다. 이정아 기자가 여러 가지 예를 정리해 놓은 대로 천문학의 기술이 다른 분야나 일상에 활용되는 것은 낯선 일이 아니다. 어쨌든 매년 영국에서만 6만명 정도의 유방암 환자가 발생하고 1만2000명 정도가 사망하는 현실을 생각하면 이번 발표가 반가운 것이 사실이다.<br><br>‘천문우주과학이 인류 사회에 기여한 중요 성과와 창조경제를 위한 역할 가능성 및 투자의 타당성’이라는 문건이 있다(http://policy.kasi.re.kr/_prog/_board/common/download.php?code=insight&ntt_no=246&fbclid=IwAR2_bNm2CfYzJUdTZQhsjI87bKJSXvVyQx9P1S8EukYvgSYdNpv9_fTQOdo). <br><br>2013년 한국천문연구원 정책전략실이 만든 문서다. 당시 요구되던 ‘창조경제’라는 단어를 제목으로 내세운 부분이 씁쓸하긴 하지만 천문학이 어떻게 실제 생활에 기여할 수 있는지 정리해 둔 중요한 문서라고 생각한다. 물론 이 문서의 여러 목적 중 하나는 기초과학인 천문학의 중요성을 알리고 더 많은 관심과 투자를 촉구하는 것이라고 이해하고 있다. 이런 전략적인 부분을 제외하더라도 이 문건은 자체로서도 흥미롭다. 기초과학인 천문학이 경제·사회적으로 활용된 사례를 다양하게 정리해 놓았다. <br><br>앞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천문학은 천체로부터 오는 빛에 크게 의존하는 학문이다. 빛은 좀 더 전문적인 말로는 전자기파라고 부른다. 빛은 파장의 크기에 따라 다른 이름으로 불린다. 우리 눈에 보이는 파장 영역의 빛을 가시광선이라고 한다. 가시광선 영역보다 짧은 파장 영역 쪽이 자외선이다. 이보다 파장이 더 짧으면 X선 영역이 된다. 더 짧은 파장 영역의 빛을 감마선이라고 부른다. 가시광선 영역보다 파장이 긴 바로 바깥 영역은 적외선이다. 파장이 더 긴 영역을 전파 영역이라고 한다. 천체는 거의 모든 파장 영역에서 빛을 내지만 특성에 따라서 특정 파장 영역에서의 활동이 활발하다. 천체의 다양한 특성을 정확하게 파악하자면 각 파장 영역의 빛을 관측할 수 있는 관측기기가 필요하다. 가시광선 영역을 관측하려면 그 영역의 빛을 모을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다. 그것이 바로 광학망원경이다. 천체로부터 오는 적외선 영역의 빛을 감지하려면 그 영역에 민감한 관측기기가 필요하다. 적외선 망원경이 그것이다. 전파망원경은 천체로부터 오는 전파를 수신할 수 있는 장비다. 이렇게 여러 파장 영역의 빛을 모으고 분석하는 것이 천문학 관측의 핵심이다. 따라서 천문학에서 개발한 관측기기가 대상을 달리해서 응용되고 적용되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워 보인다. <br><br>실제로 이 문서에 정리해 놓은 것처럼 정밀한 전자기파 포착이 목적인 산업에 천문학에서 개발된 기술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천문학은 아주 미약한 빛의 신호를 받아서 분석해야 하기 때문에 아주 민감한 기기가 요구된다. 빛을 관측한 후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로 만드는 작업도 천문학에서는 일상이다. 이 과정에서 이미지 프로세싱 같은 작업이 발달할 수밖에 없다. X선 영상 촬영과 분석 기기 같은 것도 거의 대부분 천체 관측 기술로부터 온 것이다. 천문학적인 방법론을 사용해서 유방암과 피부암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다는 논문 발표가 있었지만 사실 X선으로 유방의 구조를 스캔해서 암을 진단하는 기술은 이미 보편화되어 있다.<br><br>국제천문연맹이 2019년 4월 발행한 ‘From Medicine to Wi-Fi: Technical Applications of Astronomy to Society’라는 문서가 있다(https://www.iau.org/static/archives/announcements/pdf/ann19022a.pdf?fbclid=IwAR164CydhCuf4LnPqt9zq-913nCyBdJ2dsbAm_XNSmmJecOvb7Gus5IhYvk). <br><br>이 문서에서도 천문학에서 사용하는 기술이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적시하고 있다. 제일 처음 의학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서술이 나오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천체라고 하는 멀리 떨어져 있는 거시적인 대상의 내부를 관통해서 파악할 수 있는 기술은 곧 인체의 내부를 겉에서 손상시키지 않고 들여다볼 수 있도록 해준다. 이번에 발표된 기법처럼 얼마간의 실험을 거치면 직접 의료 분야에 응용할 수 있는 게 많다. 이 문서는 금성의 대기 연구로부터 지구온난화에 대한 이해를 얻었다는 것을 적시하고 있다. 천문학자 칼 세이건의 금성 대기 연구로부터 시작된 온실효과 연구가 이제는 지구상의 가장 중요한 기후변화 문제로 확장되었다. 천문학은 그런 인식을 갖게 한 중심에 있다. 엄청난 천체 관측 데이터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습득된 데이터 처리 기술은 일상의 많은 데이터 처리 기술의 원천이 되었다. GPS 위성의 발전은 정확한 시간과 위치를 기반으로 한 산업의 시대를 열었다. 고화질 영상 시대를 연 것에도 천문학의 이미지 포착과 그 분석 과정에서 얻은 기술의 기여가 컸다. 전파천문학의 발전은 인터넷 시대에 전파 간섭을 효율적으로 차단하면서 질이 높은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원천이 되었다. 우리들의 일상의 삶과는 별로 상관이 없을 것 같은 순수 기초과학인 천문학의 관측기기 발달이 어느덧 거의 모든 현대인들의 삶과 얽혀 있는 시대가 온 것이다.<br><br>천문학이 사회에 미친 영향을 따질 때 관측 기술 발달의 영향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천문학에서 파생된 기술이 사회에 아주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된 것은 결과론적인 이야기다. 연구를 하다보니 이런 기여를 하게 된 것이다. 천문학은 인간과 우주의 근원에 대해 생각을 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 학문이다. 일상 속 바쁜 삶을 살아가다가 문득 근원적인 질문을 던질 때 그에 대한 당대의 과학적 답을 전해주는 것이 천문학이다. 점점 더 천문학적 연구가 사회적으로 직접 영향을 미치는 정도가 심화되고 있지만 사실 이 자체만으로도 천문학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평가에서 후한 점수를 받아야 할 것이다. 한국천문연구원의 문서에 적시된 것처럼 암흑물질이나 암흑에너지 같은 것에 대한 연구가 어느 날 일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지 또 누가 알겠는가.<br><br>
▶필자 이명현<br><br><span class="end_photo_org"></span><br><br>초등학생 때부터 천문 잡지 애독자였고, 고등학교 때 유리알을 갈아서 직접 망원경을 만들었다. 연세대 천문기상학과를 나와 네덜란드 흐로닝언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네덜란드 캅테인 천문학연구소 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연구원, 연세대 천문대 책임연구원 등을 지냈다. 외계 지성체를 탐색하는 세티(SETI)연구소 한국 책임자이기도 하다. <이명현의 별 헤는 밤> <스페이스> <빅 히스토리 1> 등 다수의 저서와 역서가 있다. 과학책방 ‘갈다’ 대표.
<br><br>이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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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class="end_photo_org"></span><br><br>Secretary Pompeo meets with Greece's Dendias at State Department<br><br>US Secretary of State Mike Pompeo (R) walks with Greek Minister of Foreign Affairs Nikos Dendias (L) before the two held a meeting at the State Department in Washington DC, USA, 17 July 2019. Their meeting comes in the wake of Turkey's decision to buy Russia's S-400 missile defense system.  EPA/JIM LO SCALZO<br><br>▶확 달라진 연합뉴스 웹을 만나보세요<br><br>▶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   ▶뭐 하고 놀까? #흥<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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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class="end_photo_org"></span><br><br>Secretary Pompeo meets with Greece's Dendias at State Department<br><br>US Secretary of State Mike Pompeo (R) walks with Greek Minister of Foreign Affairs Nikos Dendias (L) before the two held a meeting at the State Department in Washington DC, USA, 17 July 2019. Their meeting comes in the wake of Turkey's decision to buy Russia's S-400 missile defense system.  EPA/JIM LO SCALZO<br><br>▶확 달라진 연합뉴스 웹을 만나보세요<br><br>▶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   ▶뭐 하고 놀까? #흥<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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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37. 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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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가해 학생이 보낸 문자(왼쪽)와 피해 학생의 멍든 손. 피해 학생 측 제공 연합뉴스</em></span><br>강원도 한 중학교에서 3학년 학생 7명이 2학년 학생을 집단폭행한 사건이 일어났다.<br><br>피해 학생 측은 가해 학생들이 폭행과 함께 극단적 선택까지 강요했음에도 사회봉사와 특별교육 이수 처분에 그치자 2차 폭행과 또 다른 피해자 발생을 우려하며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br><br>17일 해당 학교와 피해 학생 측 말을 종합하면 이 학교 2학년 ㄱ군은 6월 26일 학교 후문에서 3학년 ㄴ군 등 7명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br><br>이후 1㎞ 떨어진 공원의 정상에 끌려간 ㄱ군은 또다시 가해 학생들에게 맞았다.<br><br>전날 가해 학생 1명과 ㄱ군 친구 간 다툼이 있었는데 ㄱ군이 그 자리에 함께 있었고, 묻는 말에 거짓말했다는 게 폭행 이유였다.<br><br>ㄱ군은 목덜미를 잡힌 채 낭떠러지로 끌려가 “이 상황을 끝내고 싶으면 여기서 뛰어내려서 죽으면 된다” “네가 여기서 죽어야 상황이 끝날 수 있다”는 말을 들으며 극단적 선택을 강요당했다.<br><br>ㄱ군이 이를 거부하자 ㄴ군 등은 ‘열중쉬어’ 자세를 시키고 가슴과 명치 등을 때렸다.<br><br>가해 학생들은 서로 “누가 때릴 거냐”고 물어보며 돌아가면서 ㄱ군을 때리고, “학교나 집에 알려봤자 사회봉사 몇 시간만 하면 된다”며 폭행 뒤 “내일 학교 가서 조용히 있어라”는 문자까지 보냈다.<br><br>가슴에 심한 통증과 타박상 등으로 ㄱ군은 전치 2주 상해 진단을 받았고, 행동장애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증세를 보여 3주째 학교에 가지 못하고 심리 치료를 받고 있다.<br><br>아들의 폭행 피해 사실에 충격을 받은 부모도 공황장애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고 있다.<br><br>ㄱ군 부모는 학교폭력대책위원회 개최를 요구, 가해 학생들에게 출석정지 이상의 조치를 기대했으나 학폭위는 서면사과, 사회봉사, 특별교육 이수 처분을 나누어 내렸다.<br><br>ㄱ군 부모는 “지역사회가 좁아 지인 또는 지인의 지인이다 보니 학폭위에서 객관적으로 판단하지 않고 낮은 처분을 내린 것 아니냐”면서 “학교 측에서 사건을 축소·은폐하려 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br><br>ㄱ군 부모는 “생각만 해도 끔찍한 폭행인데 잘못한 사람은 대가를 치르지 않고 피해자들은 집에 갇혀 지낼 정도로 고통스럽다”면서 “선도 차원에서 약한 처벌만 내린다면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br><br>학교 측 조치에 한계를 느낀 ㄱ군 부모는 가해 학생 7명을 경찰에 고소하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청원글을 올렸다.<br><br>해당 학교 측은 학폭위 당시 쟁점이었던 자살 강요에 관한 양측의 진술이 첨예하게 달랐다고 설명했다.<br><br>가해 학생들은 ㄱ군에게 자살을 강요하지 않았고, ㄱ군이 “내 말이 거짓이라면 뛰어내리겠다”고 말했다는 것이다.<br><br>학교 관계자는 “학폭위에서는 심각성, 지속성, 고의성 등 5가지 기본 판단요소에 근거해 양측 모두가 수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판단을 내려야 하기에 이 같은 판단을 내렸다”면서 “학폭위 구성이나 절차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br><br>이 관계자는 “피해 학생으로서는 힘들겠지만, 학교를 다시 나올 수 있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br><br>온라인뉴스팀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br><br><br>▶ [스포츠경향 인기 무료만화 보기]<br>▶ [지금 옆사람이 보고있는 뉴스]<br><br>©스포츠경향(sports.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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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34. 길경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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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br>검찰이 그제(16일)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에게 분식회계 관련 혐의 등을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는데요.<br><br>김 대표가 회삿돈을 30억 원가량을 횡령한 정황도 추가로 드러났습니다.<br><br>김 대표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르면 내일(19일) 결정됩니다.<br><br>권남기 기자입니다.<br><br>[기자]<br>검찰이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에게 적용한 혐의는 모두 네 가지.<br><br>이 가운데 자본시장법 위반과 횡령 혐의는 모두 지난 2016년 11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코스피 상장과 연결돼 있습니다.<br><br>[김태한 /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지난 3월) : 주가의 등락이 있습니다만, 지금 상황에서 시가 총액이 약 23조 원, 우리 상장 시초가 약 9조 원에 비해서 높은 시가총액을 유지하고 있습니다.]<br><br>검찰은 분식회계에 따른 허위 자료를 기반으로 상장이 이뤄지는 등 '사기적 부정거래'가 있었고, 이후 김 대표가 상장의 대가 등을 명분으로 회삿돈을 횡령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br><br>검찰은 김 대표가 4만6천 주, 대략 100억 원어치를 사들이면서, 이 가운데 30억 원가량을 부당하게 회삿돈으로 보전받은 정황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r><br>검찰은 함께 영장을 청구한 김 모 전무 역시 이런 방식으로 10억 원 상당을 챙긴 것으로 보고 같은 혐의를 적용했습니다.<br><br>검찰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이번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임직원에 관한 혐의일 뿐이라며 합병과 관련된 회계법인 등에 대한 수사도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br><br>검찰은 합병 비율 검토보고서 조작 사실을 털어놓은 회계사들부터 시작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분식회계 이후 부풀려진 회사 가치로 받은 대출 등에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br><br>특히 검찰은 지난 2015년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에 대해서도 혐의점을 잡고 조사 중입니다.<br><br>김 대표에 대한 구속 여부가 이르면 내일(19일) 결정되는 가운데, 검찰은 이재용 부회장 소환에 앞서 과거 삼성 미래전략실 수뇌부들을 불러 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br><br>YTN 권남기[kwonnk09@ytn.co.kr]입니다.<br><br>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br>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br><br><br>[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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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HAP--><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사진은 관련 영상의 한 장면. 서울 구로경찰서 제공</em></span><br><!--//YHAP-->이른바 ‘대림동 여경’ 논란을 일으킨 동영상에서 경찰관의 뺨을 때려 현장에서 제압됐던 조선족이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br><br>연합뉴스에 따르면 17일 서울남부지법 형사4단독 박찬우 판사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조선족 허모(53) 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br><br>업무방해 혐의로 함께 기소된 조선족 강모(41) 씨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br><br>재판부는 “피고인들이 모두 혐의를 인정하고 있다”며 “피고인들이 반성하고 있고 국내에서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 이 판결로 국내 체류 여부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양형했다”고 설명했다. <br><br>허씨는 5월13일 오후 10시께 서울 구로구의 한 음식점에서 업주와 시비를 벌이던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뺨을 때린 혐의, 강씨는 음식점 업무를 방해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br><br>당시 허씨가 경찰의 뺨을 때렸다가 제압되는 영상은 인터넷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서 빠르게 확산했다. <br><br>누리꾼에 의해 편집된 동영상에서는 현장의 여자 경찰관이 허씨를 제압하지 못하는 것처럼 비쳐 ‘여경 효용성 논란’으로 비화했다.<br><br>그러나 실제로는 여경이 규정에 따라 침착하게 범인을 제압한 것으로 드러났다. <br><br>당시 민갑룡 경찰청장도 “나무랄 데 없이 침착하고 지적으로 대응했다”고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br><br>한편 이날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피고인들은 당시 현장 경찰관들이 제기한 민사소송도 앞두고 있다.<br><br>당시 출동 경찰관인 ㄱ경위와 ㄴ장은 강씨와 허씨 탓에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봤다며 각각 112만원씩 총 224만원을 청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br><br>온라인뉴스팀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br><br><br>▶ [스포츠경향 인기 무료만화 보기]<br>▶ [지금 옆사람이 보고있는 뉴스]<br><br>©스포츠경향(sports.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9-07-18(PM 12:03:27)
     2133. 노달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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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7年:大韓帝国の李完用(イ・ワンヨン)内閣が第3次御前会議で高宗に退位迫る<br><br>1963年:民主党誕生<br><br>1973年:米国が韓国と北朝鮮の国連同時加盟支持を表明<br><br>1989年:女優カン・スヨンが第16回モスクワ国際映画祭で主演女優賞を受賞<br><br>1995年:金大中(キム・デジュン)氏が政界復帰、新党旗揚げを宣言<br><br>1996年:サムスングループの李健熙(イ・ゴンヒ)会長が国際オリンピック委員会(IOC)委員に選任される<br><br>2004年:連続殺人犯のユ・ヨンチョル容疑者逮捕<br><br>2005年:分断から60年、南北間に光通信網接続<br><br>2006年:胚性幹細胞(ES細胞)研究の黄禹錫(ファン・ウソク)元ソウル大教授らの叙勲を剥奪<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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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8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연합뉴스]</em></span>        <span class="mask"></span>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내린 연 1.50%로 확정됐다.  <br>      <br>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18일 이주열 총재 주재로 통화정책방향 결정 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1.75%에서 0.25%포인트 내렸다.  <br>      <br>   기준금리 인하는 2016년 6월 0.25%포인트 내린 1.25%로 결정된 후 3년 1개월 만이다. 그동안 기준금리는 2017년 11월과 지난해 11월에 0.25%포인트씩 올랐다.  <br>      <br>   이날 기준금리 인하는 시장의 예상을 깬 조치로 받아들여진다.  <br>      <br>   금융투자협회가 지난 3∼8일 채권 관련 종사자 200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0%가 동결로 답했다. 인하 응답률은 30%였다.  <br>      <br>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br>       <br><br><br>▶ 네이버 메인에서 중앙일보를 받아보세요<br>▶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br><br>ⓒ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9-07-18(AM 11:52:21)
     2132. 빙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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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0일 오후 2시 KT&G 상상마당 춘천 사운드홀</strong> [서동일 기자(=춘천)]<br> <br><br>KT&G 상상마당 춘천 사운드홀에서 오는 20일 오후 2시 국악예술공연 클래씨타(CLASSY打)가 개최된다.<br><br>클래씨타는 KT&G 상상마당 및 강원도, 강원문화재단 등의 후원 아래, 전통음악예술단체 K-樂 COMPANY가 기획한 공연이다. <br><br>익숙한 레퍼토리를 동서양 음악 장르 간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꾸며, 관객들에게 참신하면서도 친근한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br><br> <br><br>
<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KT&G 상상마당 춘천 사운드홀에서 오는 20일 오후 2시 국악예술공연 클래씨타(CLASSY打)가 개최된다. ⓒKT&G 상상마당 춘천</em></span>
<br>‘classy’(세련된)와 ‘打’(치다)를 조합한 공연 타이틀 클래씨타는 타악기를 비롯한 국악기로 클래식, 탱고, 재즈 등 서양의 다양한 장르 음악을 세련되게 표현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br><br>모두 9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는 이번 공연은 가장 원초적으로 리듬을 표현하는 악기인 장구를 이용한 타악 퍼포먼스 ‘三장구’로 포문을 연다. <br><br> 이어 무속음악의 정수인 동해안별신굿 장단을 모티브로 한 타악 연주 ‘장단 1.5’, 사물놀이에 무속악기 바라를 추가해 악기 각각의 개성을 선보이는 ‘시나위5’, 유네스코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우리 농악의 가치를 담은 ‘태극환타지’ 등이 펼쳐진다.<br><br>특히, 명배우 안소니 퀸 주연의 동명 영화 주제곡을 태평소로 연주하는 ‘산체스의 아이들’은 강렬한 탱고 풍의 원곡에 무속장단을 결합한 편곡으로 선보여, 동서양 음악 간의 변화무쌍한 앙상블을 만끽할 수 있다.<br><br>이밖에도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봄 직한 클래식 명곡들을 전통 장단 위에 메들리로 펼치는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 ‘클래씨打’, 굿거리 장단의 경쾌한 선율과 아름다운 가사가 돋보이는 창작곡 ‘함께하면’이 대미를 장식한다.<br><br>새로운 시도와 해석으로 미리 주목을 받고 있는 이번 공연은 우리의 전통문화예술을 쉽고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br><br>서동일 기자(=춘천) (tami80@pressian.com)<br><br>▶프레시안 CMS 정기후원<br>▶네이버 프레시안 채널 구독 ▶프레시안 기사제보<br><br>Copyrightsⓒ PRESSia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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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1부> 생명의 무게 ① 잔혹 사회 - 생명이 떨고 있다</strong><span class="end_photo_org"></span><br><br>국민일보는 저출산 극복 연중기획 시리즈 ‘하나님의 선물 아이 좋아’에 이어 하나님이 주신 생명을 소중히 돌보고 존중하자는 취지로 한국교회와 함께하는 생명존중문화 확산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생명은 하나님의 선물, 네가 있어 기쁘다’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연중 기획물에서는 강력범죄와 극단적 선택, 낙태, 중독 등 생명을 경시하는 세태를 진단하고 해법을 모색합니다. 더불어 생명존중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헌신하는 모범 사례를 발굴해 공유할 계획입니다. 캠페인에 동참하기 원하는 교회나 기업, 단체 등은 국민일보 종교국(02-7819-418, jonggyo@gmail.com)으로 연락 바랍니다.<br><br> 공포에 묻힌 사회<br><br>지난 15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 대형 텔레비전을 바라보는 시민들의 표정엔 씁쓸함이 가득했다. 화면엔 지난 13일 ‘제주 전 남편 살해 사건’의 피고인 고유정(36·구속기소)에 대한 엄중한 처벌과 조속한 시신 수습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는 뉴스가 방송되고 있었다. 민영재(51)씨는 “아직 피해자 시신을 찾지 못해 유가족이 장례도 못 치르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참담함을 느꼈다”며 “인간의 탈을 쓰고 어떻게 저런 일을 저지를 수 있는지 섬뜩하다”고 했다.<br><br> 옆 자리에 앉아 있던 송희민(42 여)씨는 “인간성 상실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송씨는 “갈등 없이 사는 건 말이 안 되지만 최근엔 분노를 해소하지 못하고 목숨을 잃게 만드는 일이 너무 쉽게 벌어지는 것 같아 두렵다”고 토로했다.<br><br> 같은 날 오후 신림동의 한 골목에선 또 다른 공포에 시달리는 시민을 만날 수 있었다. 최민영(가명 29)씨는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신림동 강간미수’ 사건이 벌어진 지 얼마 되지 않아 지난주에도 한 남성이 혼자 사는 여성의 집에 침입해 성폭행을 시도하고 달아났다”며 “나도 언제든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부쩍 밤잠을 설친다”고 털어놨다. 그는 “밤늦은 시간에 퇴근하는 게 꺼려져 예정돼 있던 회식에 불참하고 일찍 나섰다”며 걸음을 재촉했다.<br><br> 생명 위협하는 강력범죄 실태<br><br> 17일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이 발표한 분기별 범죄동향 리포트에 따르면 국내 전체범죄 건수는 2015년 202만725건을 정점으로 감소세를 보이면서 지난해 172만8795건을 기록했다. 하지만 강력범죄 건수는 2015년 3만5139건에서 2016년 3만2919건으로 크게 줄었다가 이듬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3만5000건대로 복귀했다. 전체범죄 가운데 강력범죄가 차지하는 비율은 2015년 1.7%에서 지난해 2.0%로 오히려 높아진 셈이다. 강력범죄는 범죄유형 중 살인 강도 성폭력 방화범죄를 집계한 것이다.<br><br> 공정식 경기대 범죄심리학 교수는 “강력범죄가 늘어나는 현상은 사회적으로 인간의 존엄성이나 생명의 가치에 대한 생각이 약화됐다는 걸 방증한다”며 “최근 고유정 사건이 보여주듯 강력범죄는 교통범죄나 재산범죄에 비해 그 과정에 잔혹성이 드러나 사회에 미치는 파장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오태균 총신대 목회상담학 교수는  “경쟁이 사람의 마음을 강퍅하게 만들고 경쟁에서 낙오한 이들의 분노가 증폭돼 강력범죄로 나타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br><br> 연령 범주를 다음세대로 옮겨보면 상황은 더 심각해진다. 청소년 범죄자수는 감소 추세였지만 강력범죄가 전체 범죄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증가세를 보였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2017년 18세 이하 소년범죄자는 7만2759명으로 전년 대비 4.3% 줄었다. 전체 범죄자 중 소년범죄자가 차지하는 비율도 2008년 최고치인 5.5%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며 2015년 이후부턴 3% 중후반대에 안착했다.<br><br> 문제는 강력범죄 비율이다. 2017년 강력폭력(공갈 폭행 상해) 범죄가 소년범죄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최근 5년 통계 중 최고치(28.9%)를 보였다. 강력흉악(살인 강도 방화 성폭력) 범죄는 집계가 시작된 2007년 이후 역대 최고치(4.8%)였다. 소년범죄자 10명 중 3명(33.7%)이 강력범죄자인 셈이다.<br><br>청소년 쉼터, 교정시설 등에서 학교 밖 아이들을 대상으로 8년째 사역 중인 주원규(동서말씀교회) 목사는 “위기청소년 집단 내에 잔혹함이 일상화되고 윤리적 저항선이 무너져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주 목사는 “가출 청소년의 연령대가 낮아지고 개인 가출보다 집단 가출이 늘어나고 있는 점도 윤리적 판단력을 무뎌지게 하는 원인”이라고 진단했다.<br><br> 최후의 안식처로 여겨져 온 가정마저 강력범죄로 멍들고 있다. 경찰청 범죄통계에 따르면 2011년부터 7년간 집계된 가족범죄는 21만1851건에 달한다. 하루 평균 82건의 범죄가 가족 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 가운데 7697건(3.63%)이 강력범죄다. 공 교수는 “우리 사회가 가정을 ‘사적영역’으로만 바라보고 있었기 때문에 곪아터진 문제를 해결할 수 없었던 것”이라며 “가정에서 일탈의 위험이 발견되면 위기관리 단체나 전문가들이 조기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했다.<br><br> 생명의 방어막, 이해 소통으로부터<br><br> 강력범죄를 줄이고 나아가서는 예방할 수 있는 사회는 어떻게 만들어갈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형벌보다는 이해와 소통, 사회 내 다양한 집단의 협력을 해결책으로 꼽았다. 공 교수는 “재범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충분한 재사회화 과정을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한데 과도한 형량이 오히려 재사회화를 방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주 목사는 “교회는 건강하게 포진된 윤리교육이 가능한 인프라를 이미 구축하고 있다”며 “교회가 상처 입은 이들의 목소리를 들어주는 공간이 돼주고 그들을 전문적으로 도울 수 있는 기관과의 연결고리가 돼주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br><br> 치유자로서의 한국교회 역할론도 나왔다. 오 교수는 “예수의 공생애 동안의 사역을 보면 말씀 선포, 제자훈련, 치유 세 가지가 중심인데 한국교회는 그동안 ‘치유 사역’에 소홀했다”며 “교회가 지역 내 ‘힐링 미니스트리’를 만들어간다면 귀중한 생명의 방어막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br><br>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br><br><br><br>[미션라이프 홈페이지 바로가기]<br>[미션라이프 페이스북] [미션라이프 유튜브]<br><br>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19-07-18(AM 11:20:37)
     2131. 임효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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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리얼미터 제공</em></span><br>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상승하며 다시 50%대를 회복했다.<br><br>tbs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5일부터 사흘간 전국 성인 남녀 1504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2.9%포인트 상승한 50.7%, 부정평가는 3.8%포인트 하락한 43.5%로 나타났다.<br><br>리얼미터는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응하는 불매운동 등 반일여론이 확산되고, 문 대통령의 단호한 대응 기조가 중도층과 진보층의 공감을 얻었다고 분석했다.<br><br>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3.3%포인트 오른 41.9%, 자유한국당은 2.5%포인트 하락한 27.8%로 조사됐다.<br><br>이어 정의당 8%, 바른미래당 5.2%, 우리공화당이 2.5%, 민주평화당은 1.5%였다.<br><br>이번 조사는 유·무선 RDD 방식으로 전화면접과 자동응답을 병행했으며, 통계보정은 올해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5%포인트, 응답률은 4.4%이다.<br><br>이보라 기자 purple@kyunghyang.com<br><br><br>▶ 네이버 메인에서 경향신문 받아보기<br> ▶ 두고 두고 읽는 뉴스인기 무료만화<br><br><br><br>©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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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라이온봇 기자]<br><br>
<span class="end_photo_org"></span><br>[그림 1] 가상화폐 시세 (제공: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br>
<br><br> 현재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에 따르면 가상화폐 대장 격인 비트코인의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936,000원(-7.45%) 하락한 11,620,000원에 거래되고 있다.<br><br>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화폐 동향은 하락이 우세하다.<br><br>가장 큰 상승세를 보이는 가상화폐는 라이트코인이다. 라이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2.67%  상승한 10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br><br>또한, 비트코인 캐시(1.52%, 361,700원), 리플(1.35%, 375원)은 상승세를 나타냈다.<br><br>한편, 가장 큰 하락세를 보이는 가상화폐는 제로엑스이다. 제로엑스은 24시간 전 대비 -15.82%  하락한 250원에 거래되고 있다.<br><br>또한, 스트리머(-14.36%, 16원), 카이버 네트워크(-10.19%, 194원), 질리카(-9.56%, 12원), 아이오타(-8.65%, 338원), 오미세고(-6.74%, 1,660원), 비트코인 골드(-6.73%, 30,760원), 이오스(-4.41%, 4,770원), 퀀텀(-3.92%, 3,430원), 이더리움(-2.73%, 254,750원), 이더리움 클래식(-1.87%, 6,840원)은 하락세를 나타냈다.<br><br>한편 거래금액 기준으로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순으로 가장 활발한 거래를 보이고 있다.<br><br>
<span class="end_photo_org"><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라이온봇 기자 -한국경제TV</em></span></span><br>※ 본 기사는 한국경제TV와 <u>'거장들의 투자공식이'</u><br>자체 개발한 '라이온봇 기자'가 실시간으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br>라이온봇기자 <br><br><strong>▶ 네이버 홈에서 [한국경제TV] 채널 구독하기 [생방송보기]<br>▶ 대한민국 재테크 총집결<i>!</i> - [증권 / 주식상담 / 부동산]</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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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희진 기자 hhj@imaeil.com] <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대구시 로고. 대구시 홈페이지</em></span><br><br>대구시청 홈페이지가 18일 저녁 일시적으로 접속이 불가능할 전망이다.<br><br>대구시는 이날 오후 6~12시, 즉 6시간 동안 홈페이지 DB(데이터베이스) 증설 및 시스템 점검을 한다며, 이에 따라 웹사이트 접속이 일시 중단 될 수 있다고 전날 미리 공지했다.<br><br>다만 점검 시간은 유동적일 수 있다.<br><br><br><br>ⓒ매일신문 - www.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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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방한 이스라엘 대통령, 여의도순복음교회 ‘평화 기도회’ 참석</strong><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이 17일 저녁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개최된 ‘이스라엘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특별기도회’에서 이영훈 목사와 악수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em></span><br>한국을 공식 방문 중인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이 17일 저녁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위임목사)를 방문해 ‘이스라엘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특별기도회’에서 축복의 메시지를 전했다. 유대교 신앙을 가진 이스라엘 대통령이 국내 개신교회를 방문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별기도회에는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비롯해 정계 인사, 이스라엘 대통령 수행단, 국내 교계 관계자, 성도 등 6000여명이 참석했다.<br><br> 이영훈 목사의 소개를 받은 리블린 대통령이 예배당에 들어서자 성도들은 일제히 일어나 박수를 보냈다. 리블린 대통령은 성도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화답했다. 리블린 대통령은 인사말을 전하기 위해 강대상에 오르기 전 단상 위의 태극기를 잡고 잠시 기도했다. 이에 성도들은 다시 박수를 보냈다. <br><br> 그는 “여러분에게 형제애와 사랑의 축복을 전하기 위해 거룩한 땅 예루살렘에서 왔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성경의 땅이자 유대인의 고향인 이스라엘의 대통령으로서 가족이 예루살렘에 7세대에 걸쳐 살아온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예루살렘의 평화를 위해 함께 기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듯 유대교 전통 모자인 ‘키파’를 꺼내 머리에 썼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이 17일 저녁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개최된 ‘이스라엘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특별기도회’에서 축복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em></span><br>리블린 대통령은 “한국과 이스라엘 민족은 모두 고대 국가, 고대 문명을 이룩해 인류에 많은 이바지를 했다”면서 “유대인과 한국 사람들 사이, 이스라엘과 대한민국의 사이가 가까워지는 가교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 하나님께서 은혜와 평안을 주시기를 축복한다”고 말했다. 리블린 대통령의 감사인사가 끝나자 이 목사는 무대에 올라 한국의 전통 도자기를 선물했다. <br><br> 이 목사는 환영인사에서 “모든 유대인은 언제나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시니’란 신명기 말씀을 따라 신앙을 고백했다”면서 “유대인들의 이런 신앙으로 하나님은 오늘날까지 이스라엘을 보호해 주셨다. 이는 이스라엘의 위대한 영적 유산이자 유대인들의 진정한 능력이 됐다”고 말했다. 또 “세계 평화를 위해 우리는 먼저 예루살렘의 평화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 대한민국의 통일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도 함께 기도하자”고 전했다. <br><br> 정 전 국회의장도 환영사에서 “리블린 대통령의 방한은 양국의 우정을 다시 확인하고, 미래를 함께 개척해나가는 동반자로서의 관계를 확립하는데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별기도회는 1부 환영행사와 2부 기도회 순서로 진행됐다. 전명구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이 특별기도를 드렸고, 이 목사는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를 제목으로 설교했다.<br><br>임보혁 기자 bossem@kmib.co.kr<br><br><br><br>[미션라이프 홈페이지 바로가기]<br>[미션라이프 페이스북] [미션라이프 유튜브]<br><br>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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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rong>수용자 2명 “특이환자 호칭” 진정… 인권위 “존엄성 침해” 시정 권고</strong><br>지난해 3월 대구교도소 실외운동장 바닥에 물을 뿌려 표시한 선이 그어졌다. 교도관이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된 수용자 2명을 다른 수용자들과 분리하기 위해 운동 공간을 둘로 나눈 것이다. HIV에 감염된 수용자 2명은 격리된 상태에서만 운동이 허용됐다. 이들은 “지난해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교도소 측으로부터 인권 침해를 당했다”며 2월 14일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냈다.<br><br> 인권위 조사 결과 교도소 측은 감염자들의 감염 사실을 노출시키기도 했다. 감염자끼리 같은 방에 수용하고 방문 앞에는 ‘특이 환자’라고 적힌 종이를 붙였다. 교도관들이 여러 사람이 있는 자리에서 큰 소리로 “특이 환자”라고 호명하는 일도 잦았다. 의료수용동의 청소 도우미와 다른 수용자들은 감염자들의 감염 사실을 모두 알게 됐다. <br><br> HIV에 감염된 수용자 2명은 지난해 10월 ‘교도소 측의 행위가 부당하다’며 법무부와 교정본부에 처우 개선과 이감 조치를 요청하는 내용의 진정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인권위 조사 결과 법무부나 교정본부의 현장 조사는 한 번도 이뤄지지 않았다. <br><br> 인권위는 “교도소 측이 불필요한 우려로 HIV 감염자를 차별해 격리한 것은 헌법이 보장하는 인간의 존엄성과 사생활의 비밀을 침해한 행위”라고 판단했다.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인 HIV는 주로 주삿바늘이나 성관계를 통해 감염된다. 질병관리본부는 HIV 감염자와 신체적인 접촉을 하거나 같은 방을 사용해도 감염되지 않는다고 명시하고 있다.<br><br> 인권위는 17일 법무부에 각 교정기관에서 HIV 감염자 등 수용자의 민감한 개인 병력이 노출되지 않도록 관리 감독을 하고 관련 지침을 마련하라고 권고했다.<br><br>한성희 기자 chef@donga.com<br><br><br><br><strong>▶ 동아일보 단독 뉴스 / 트렌드 뉴스<br><br>▶ 네이버 홈에서 [동아일보] 채널 구독하기</strong><br><br>ⓒ 동아일보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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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지역생산 식재료 및 요리강사 지원으로 결혼이주여성 정착 지원</strong> [서동일 기자(=횡성)]<br> <br><br>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이 횡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지역의 신규입국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요리교실을 운영해 이들의 한국사회 적응 지원을 도왔다.<br><br>석유관리원 강원본부는 17일 횡성군보건소 영양실에서 다문화가정의 결혼이주여성 1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생산 농축산물을 주재료로 하는 삼계탕의 조리법을 함께 배우고 시식하는 요리교실을 운영했다. <br><br> <br><br>
<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17일 한국석유관리원이 횡성지역 다문화가족의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더불어 행복한 요리교실’을 운영한 가운데 행사에 참여한 최남현 본부장을 비롯한 이주여성들과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석유관리원 강원본부</em></span>
<br>이번 요리교실에서는 이주여성들이 초기 정착 시 어려움을 겪는 한국음식 조리법에 대해 송호대 호텔외식조리과의 레시피 교육이 진행됐다.<br><br> 석유관리원에서는 식자재 및 요리강사를 지원해 이주여성들이 한국 식(食)문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br><br> 최남현 강원본부장은 “이번 요리교실은 강원본부가 실시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지원활동의 하나로 이주여성이 우리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정착하는 것을 지원하고, 다른 문화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이해를 증진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br><br>한편, 석유관리원 강원본부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국사 교육, 친환경 교실, 문화체험 지원 등 다양한 재능나눔으로 공공기관의 사회가치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br><br>  <br><br>서동일 기자(=횡성) (tami80@pressian.com)<br><br>▶프레시안 CMS 정기후원<br>▶네이버 프레시안 채널 구독 ▶프레시안 기사제보<br><br>Copyrightsⓒ PRESSia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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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생활자 집시맨 (18일 밤 9시 50분)<br><br> <span class="end_photo_org"></span> 대한민국 10년 차 평범한 주부 6인이 캐나다로 떠난다. 동네 이웃으로 처음 만나 3년 전부터 캐나다 여행을 준비했다. 7인승 캠핑카를 빌려 겁없이 20일간 여행에 나선 이들은 역할 분담이 확실하다. 여행 계획부터 현지 통역을 담당하는 대장 최병숙 씨(59),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맏언니 김영숙 씨(62), 여행의 살림살이를 관리하는 이희자 씨(57), 운전 보조와 분위기 메이커인 막내 최명자 씨(55), 용기백배 막무가내 스타일의 안정숙 씨(59), 소심하고 여린 여행 초보 정애숙 씨(59)까지.<br><br>이들은 캐나다 밴프와 재스퍼를 거점으로 에메랄드빛 호수에서 카누를 즐기고 웅장한 만년설 산맥에서 환상적인 트레킹에 나선다. <br><br>하지만 집시카 천장에서 물이 새고, 캠핑장에서 길을 잃는 등 웃지 못할 돌발 상황도 발생하는데. 과연 캐나다를 찾은 집시 우먼들은 무사히 여행을 마칠 수 있을까.<br><br><!-- r_start //--><!-- r_end //-->▶네이버 메인에서 '매일경제'를 받아보세요<br>▶뉴스레터 '매콤달콤' 구독 ▶무궁무진한 프리미엄 읽을거리<b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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